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08/01
20대때 대학 갓 졸업하고 직장에서 겪었던 일이다. 
그때는 행정업무를 하고 있었을 때였는데 내가 다녔던 직장에 개념없는 상사가 한명 있었다. 
평소에 사람들 만날때면 건들건들 웃으면서 인사도 잘 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처럼 보였다. 

하지만 가끔씩 나오는 그 사람의 말투와 행동을 보면 
그의 친절은 정말로 거짓친절로 느껴졌다. 
개념이 없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싸가지 없다고 해야 할까? 아래 사람들을 무시한다고 해야 할까? 

공사구분을 할줄 모르는지 직장에서 개인적인 일을 시키면서도 
미안함이라고는 1도 없는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기획실 문앞에서 그 사람을 만났다. 
나한테 아~ 잘 만났다고 하면서 일을 부탁하는데 
부탁하는 일이 100% 개인적인 일이었다. 

그날은 용기가 어디서 났는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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