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이후 유럽인들은 세계 각지를 탐험하며, 특이한 천연물을 발견했습니다. 유럽 본토에서도 이러한 신종 발견은 큰 이슈였습니다. 유럽에서 볼 수 없었던 진귀한 기물로 간주되었기에, 귀족들의 주요 수집 대상이었습니다.

 
귀족들은 단순히 모으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수집품을 주제로 한 예술품을 욕망했습니다. 현재에서 채집된 상아, 야자열매, 타조 알, 코뿔소 뿔은 암스테르담과 같은 국제 무역항으로 보내졌습니다. 예술가들은 수입된 기물로 각종 장식 소품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색 기물 예술품 중 인기 있는 형태는 관상용 술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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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는 가장 인기 있는 소재 중 하나였습니다. 현지 원주민들에 의해 수집된 상아는 아프리카 서부의 상아해안(코트디부아르)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상아는 원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