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너지
행복에너지 · 매일기록하는습관
2024/04/12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00군이다 
시도 아니고 군이라 말하면 누구나  작은 지역임을
짐작한다 
여기에는 아주 작은 문구점이 곳곳에 많았다 
그중 장사가 잘되는 문구점 한곳은 부부가 운영을 했었다.
아기자기한 장난감 그리고 색소와 설탕 폭탄
이름 없는 군것질이 많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그래도 제법 잘 되는 집이었다

나는 당시 부천에서 이사 와 산골 생활에 빠져 
핸드폰으로 팩스를 보낼 수 있다는 간단한 방법을 모르고 이 문구점에서 보험 청구서를 팩스로 보내게됐다

그리고 몇 분 뒤 보험회사에 전화를 했다 서류가 도착하지 않았다는 말에 아저씨 서류가 도착 안 했다고 하네요
다시 보내주시겠어요?
다시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하니
이번에도 팩스가 도착하지 않았다 한다
그때 문구점 아저씨가 내가 통화해 보겠다 하셔서
전화기를 드렸고...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2K
팔로워 452
팔로잉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