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6/08
딱 비슷한 케이스의 지인 둘이 있어요.

한 분은 갑상선암. 얼룩소에서도 한번 살짝 이야기한 적 있는 분이에요. 미혼일 적 영국 유학중 사고로 한쪽 무릎 아래가 없으셔요. 그래도 너무 활기차고 밝으십니다. 거의 루시아님 급이거나 그 위? ㅎㅎ 결혼을 하시고 겨우 임신을 하셨는데 그 후 유산... 그 다음이 암 발견이였어요. 다 지난 후 우리끼리 이야기했어요. 암이 생겨 아가가 먼저 갔나보다라고. 엄마 항암치료 무사히 편하게 받으라고. 그 후 짜잔하고 아가가 다시 찾아왔어요. 그 아이가 제 아이보다 한 살이 많은데, 이분은 한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계십니다. 못 본지 몇해 되어(XX 코로나!) 너무 아쉬웠는데 다음 달에 드디어 한국에 잠깐 오셔요. 만세!

다른 친구는 제 아이 조리원 동기입니다. 처음부터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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