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를 가지고 있는데 불안합니다
2021/11/06
남편을 따라서 퇴사를 하고 해외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에 회사 다닐때는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다보니 '이놈의 회사 빨리 때려치우고 싶다!' 라고 생각하며 일을 하였는데 막상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지금 조금 불안합니다.
불안한건 아마 항상 바쁘게 돌아가는 한국사회에서 일을 하다 너무 느긋하고 여유롭게 일처리하는 나라에 와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처음에 왔을때 '한 세달은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쉴꺼야!' 하는 생각에 오게 되었는데 막상 퇴사를 하고 나니 나만 뒤쳐져있는것 같은 느낌이고 남편만 발전해서 앞으로 나가는 느낌을 받게되는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래도 나름 이런 불안감을 안가지려고 평소 잘 못읽었던 독서도 하고 넷플릭스로 영화도 봤다가 모바일게임도 했다가 집 정리를 했다가 혼자 여러가지를 ...
불안한건 아마 항상 바쁘게 돌아가는 한국사회에서 일을 하다 너무 느긋하고 여유롭게 일처리하는 나라에 와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처음에 왔을때 '한 세달은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쉴꺼야!' 하는 생각에 오게 되었는데 막상 퇴사를 하고 나니 나만 뒤쳐져있는것 같은 느낌이고 남편만 발전해서 앞으로 나가는 느낌을 받게되는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래도 나름 이런 불안감을 안가지려고 평소 잘 못읽었던 독서도 하고 넷플릭스로 영화도 봤다가 모바일게임도 했다가 집 정리를 했다가 혼자 여러가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