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0 > 잊혀지기 위한 퍼즐을 채우는 공간.[Sugar]
2022.3.10 ~ 2022.6.6 ( 89일간의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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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간 받은 포인트 : 163,433포인트.
하루 평균 접속 시간 : 2시간내외. (짬시간모음)
하루 평균 포인트 획득 : 대략 1,836 포인트.
부딪힘이 있었다. 그냥 넘어가는 성격이 아닌 나라서 그랬을까? 평온하지 않은 마을에 평온을 놓기가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음에 부인 못하는 것. 내 인생의 조각들을 놓으려 온 자리에 나는 그들의 돗자리에 무단으로 침입한 이방인일 뿐이었음을 아직도 그러하리라고 생각한다. 뒤늦게 깨달은 마음의 평화로 다시 정착하게 되었다. 눈을 감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기에. 그래서 더 머물고 있는지도 모른다.
글을 적는 다는 것은 하나의 치유이자 내 속을 들여다 볼 수 있고, 기록을 한다는 의미가 컸다. 앞으로도 그러하리라. 왜 꼭 여기여야만 하느냐는 아니다. 내가 그냥 왔듯 그냥 갈 것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