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순간 : 목련을 담다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3/04/20
올봄에는 돌아다니며 꽃사진을 열심히, 그리고 많이 찍었다. 이 동네에서 보내는 마지막 봄이라, 더 담아두고 싶었다. 찍은 사진 중에 목련을 나눈다.



예쁜 목련
동글동글 귀엽고 예뻤던 목련
꽃만큼이나 나뭇가지가 곱고 예뻐서 무척 기대했던 목련나무. 이 동네 짱을 먹어도 될 것 같다. ⓒ청자몽
잘 빚어놓은 작품 같았던 목련. 가지도 참 예쁘게 뻗어있어서, 가던 길을 멈추게 했다.

갈변하긴 했지만 흐트러지지 않았다. ⓒ청자몽
아침에 찍은 사진과 저녁에 찍은 사진은 햇볕 때문인지 다르게 느껴진다. 위에 두 사진은 오전 10시 전후에 찍은 것이다.

저녁 4시 이후에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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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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