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당신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6/08
바람이 살랑살랑 붑니다.
내가 하는말을 듣는 것처럼 앏은 귀를 바람이 불때 마다 팔랑 거립니다.

''날씨도 더운데 이렇게 예쁘게 피느라 고생했다''
부드럽게 한마디 던져 줍니다.

꽃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습니다.
관심을 가질 시간도 여유도 없었으니까요.
올 봄 얼룩소 프로젝트, 윤신영님의 '봄의 머뭇거림 꽃지도를 그려봅시다' 를 참여 하면서 꽃을 자세히 볼 수 있었고 관심을 가지니 눈에 보이는게 꽃 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해 주신 윤신영님께 감사드립니다.

접시꽃은 역사가 오래된 꽃으로 우리나라 전국에서 자란다. 봄이나 여름에 씨앗을 심으면 그해에는 잎만 무성하게 영양번식을 하고 이듬해 줄기를 키우면서 꽃을 핀다.

꽃의 색깔은 진분홍과 흰색 그리고 중간색으로 나타난다. 꽃잎은 홑꽃과 겹꽃이 있지만 홑꽃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네이버 지식

첫 해는 꽃을 피지 않고 그 다음해에 꽃이피고 그 다음 해에 꽃이피고 나면 죽는다고 하네요.
꽃말은 단순 편안 이구요.

제가 본 접시꽃 소개 합니다.


흰색 접시꽃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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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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