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즈카 오사무 만화가 보여주려 한 진심 : 소년만화와 청년만화의 내면에서 보는 진실

박인하
박인하 인증된 계정 · 만화평론가, 만화연구자
2023/08/19
'테즈카 오사무의 생애 : 인간의 존엄을 그린 만화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테즈카 오사무가 평생 남긴 작품은 604작품이다. 만화용지 분량으로 따지면 15만 매 분량이다. 그런데 604작품 중 우리가 기억하는 작품은 많지 않다. 대표작이자 캐릭터로 유명한 <철완 아톰>, <정글대제>(한국 번역판은 <밀림의 왕자 레오>), 그리고 파산 이후 히트작으로 하반기 대표작인 <블랙잭> 정도다.

뒤늦게 테즈카 오사무의 청년만화 걸작인 <아돌프에게 고한다>(세미콜론), <아야코>(학산문화사), <키리히토 찬가>(학산문화사, 절판), <MW>(AK, 절판) 등이 나오기도 했다.

고맙게도 2021-2022년에는 학산문화사에서 테즈카 오사무 만화가 대거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다. 초기 걸작인 <철완아톰(우주소년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 <리본의 기사>처럼 종이책으로 나왔던 만화도 전자책으로 나왔고 <뱀파이어>, <넘버 7>, , <노만>, <돈 드라큐라>, <미크로이드 S>, <마그...
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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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한국만화, 일본만화, 웹툰, 그래픽노블 등)를 좋아합니다. 보고, 연구하고, 글을 씁니다. 2020년부터 서울웹툰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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