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갈비찜

김영진
김영진 · 소소한 일상과 생각들
2022/04/02
오늘 갈비찜이 너무 먹고싶은 날이었어요. 근데 식당 가서 먹자니 비싸고 같이 먹을 사람도 없는 날이었죠..
그래서 근처 대형마트가서 양념에 재워놓은 LA갈비를 제가 먹을 만큼 사왔어요ㅎㅎ. 큰 냄비에 고기 넣고 양념하고 물 쬐끔 간장 쬐끔 섞어서 부은 후에 20분정도 끓이고, 마늘이랑 남은 단호박이랑 고구마 넣고 10분정도 끓이고, 마지막에 떡볶이 떡 넣어서 5~10분? 그냥 감으로 뜸 들여서 먹었어요. 
다먹고 보니 기름이 엄청 뜨던데 그거 말고는 다 정말 만족해서 너무 좋았어요. 소주 한잔 하면서 먹으니 느끼함도 좀 덜했고요. 뭣보다 가격이 식당가서 먹는 갈비찜보다 싼거같고 양도 제가 먹을 만큼 조절해서 사면되서 너무 만족했네요ㅎㅎ
얼룩커분들도 맛있는 저녁 드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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