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멱산(남산)은 남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일까
한강 지류 중랑천 산책로를 걸으며 남산 옛 이름 목멱산 뜻을 생각해보았다. 남산의 실시간 라이브 캠을 찾아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tILC9ZOep8M
평양 목멱산은 동쪽에 위치해 목멱산 뜻이 남쪽에 자리잡은 남산은 아니다.
성[평양 동황성東黃城]은 지금[고려]의 서경西京 동쪽 목멱산木覓山 중에 있다.
《삼국사기》 권18 고구려본기 제6.
《삼국사기》 지리지에서 '목악木岳'이 '산기슭 록麓'과 대응을 한다.
대록군大麓郡은 본래 백제百濟의 대목악군大木岳郡이었는데, 경덕왕景德王이 고쳤다.
《삼국사기》 권36.
'새벽' 방언형을 비롯해서 이형태/이표기로 '새복', '새박' 외에 '새배', '새비'가 보이고 원효 이름 '새부'가 '*새베'로 읽힌다고 밝혔다.
원효 이름 새부塞部 읽기
https://alook.so/posts/LKtaokK
연장선상에서 '*멱' 방언형, 이형태/이표기로 '*목', '*막', '*매', '*미', '*메'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새박'과 '새배'에 '목'과 '뫼'를 생각한다.
우리 아파트에 7년 동안 근무하다가 이웃 동네 아파트로 인연이 닿아 간 70대 지인이 '선배'를 '선비' 이형태로 말하곤 해 귀가 번쩍 뜨였다. 대선배는 '대선배'라고 말했다. '목멱산'의 어원에 고심 중이었다. 중랑천 강변 산책로에서 왜가리,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까치, 큰부리까마귀, 쇠백로, 고양이, 뱁새, 비둘기, 잉어, 피라미, 비행기구름을 만나며 '목멱산' 어원을 정리했다.
'목멱산'이 '목[山] + 멱[山] + 산[山]'의 결합에 삼중동어중복으로 보인다.
DJ가 김의 산지를 가리키는 하의도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고장에, 김현 문학 전시관을 품고 있는 고을로 기억되는 목포木浦는 [유달산] 산기슭[麓]에 자리잡은 포구라는 뜻으로 파악된다.
'새박'과 '새배'에 '목'과 '뫼'를 생각한다.
우리 아파트에 7년 동안 근무하다가 이웃 동네 아파트로 인연이 닿아 간 70대 지인이 '선배'를 '선비' 이형태로 말하곤 해 귀가 번쩍 뜨였다. 대선배는 '대선배'라고 말했다. '목멱산'의 어원에 고심 중이었다. 중랑천 강변 산책로에서 왜가리,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까치, 큰부리까마귀, 쇠백로, 고양이, 뱁새, 비둘기, 잉어, 피라미, 비행기구름을 만나며 '목멱산' 어원을 정리했다.
'목멱산'이 '목[山] + 멱[山] + 산[山]'의 결합에 삼중동어중복으로 보인다.
DJ가 김의 산지를 가리키는 하의도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고장에, 김현 문학 전시관을 품고 있는 고을로 기억되는 목포木浦는 [유달산] 산기슭[麓]에 자리잡은 포구라는 뜻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