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3/07/16
줄리언(줄리앙) 슈나벨은 깨어진 사기그릇 조각을 화폭에 붙이고 페인팅을 하는 예술가다. 여러 영화감독상을 받은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슈나벨의 미술 쪽 작품은 사금파리를 그림 재료로 활용하여 신선감을 준다.

모자이크 이미지의 바르셀로나 가우디 구엘 공원. pixabay
슈나벨 작품에서 스페인 건축가 가우디의 모자이크 벽면 장식을 머리에 떠올리는 것은 자연스럽다. 
플레이트 페인팅은 깨진 접시나 도자기 파편을 화면에 부착한 뒤 그 위에 페인팅을 하는 줄리앙 슈나벨의 기법입니다. 슈나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여행할 때 가우디 건축물인 구엘 공원(Parc Guell)의 벤치를 보고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와이아트, 얼룩소)
슈나벨은 구엘 공원의 가우디 예술적 벤치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그림에 사금파리를 활용할 생각을 한 예술가는 귀했다. 사금파리는 깨어진 사기그릇으로서 그릇의 기능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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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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