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7/23
이명(耳鳴) 이 들립니다.
20일 전쯤 저녁 자기전. " 여보~지금 매미가 울고 있어요??" " 매미?? 아니 안 우네~ 왜 그런가" " 귀에서 매미 우는 소리가 들려서요 " 귀에서 " 삐~~~~~~~~" 하고 이명이 들리기 시작 한것이 20일 정도 된것 같습니다. 생활 하는데는 별 불편함이 없어  모르고 지내다가 잠을 잘려고 누우면 삐~~소리가 더 크게 계속 들립니다. 다른 소리가 안 들리거나 또는 어지러움도 없어서 금방 좋아지겠거니 하고 하루 하루를 지냈습니다. 주위의 직원 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쉬는게 답이다 하고 또 잘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먹는것은 잘 먹고 있어서 패스하고 쉬는것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남편에게 며칠 전 귀에서 삐~~소리가 들린다고 정식으로 말을 했더니 병원에 가보자고 하도 귀찮게 해서 어제 이비인후과를 가게 되었습니다. 진료를 봤는데요. 다른소리는 잘 들리는지, 어지럽지는 않는지, 코 와 목은 괜찮은지,이런 증상이 처음인지, 를 물어보고 ...
빅맥쎄트
빅맥쎄트 ·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먹은만큼 행복하다
2023/07/23
20년 정도 된 친구입니다
생활/사건사고 건강/보건

제 귀에도 수백 마리의 매미들이 365일 24시간 울부짖고 있습니다. 제대 이후 부터니까 대략 20년 정도 된 것 같아요. 밥을 먹을 때도, 책을 읽을 때도. 잠을 잘 때에도 한결같이 강렬한 사운드를 느끼게 해 줍니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계속될 거 같아요.

알기로는 모든 사람에게 이명은 존재한다고 합니다. 모기소리 같은 '띠~~' 하는 소리를 인지하지 못하게 하는 막 같은 게 있는데, 지속적으로 소음에 노출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이 막이 훼손되면 이명을 느낄 수 있다고 예전에 어디선가 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명이 좀 심한 편인데, 처음에 이 증상을 알게 되었을 때는 무척 신경 쓰이고 짜증이 많이 났습니다. 집중을 하기가 힘들고 나에게만 들리는 소음 때문에 예민해지기도 했어요. 

대학생 시절에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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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은 마음먹은만큼 행복하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 22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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