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2
며칠전 법무부 인사의 기사에 살짝 흥분한 마음으로 친구의 이름을 찾아보았습니다. 예전에 영덕지청장으로 부임하던 친구의 이름을 발견했었던 그 설래임으로, 이번에는 어떤 곳으로 갔을까 기대와 약간의 우려로 명단을 톱아보던 끝부분에서야 찾던 이름을 발견합니다.
이름 앞에 있는 4글자
의.원.면.직.
원함에 의해 직을 면한다는 뜻의 사임명단에 친구의 이름이 나타납니다.
아~ 우리 이미 은퇴하는 세대가 되었구나~ 하는 탄식이 나도 모르게 새어 나옵니다.
기억에는 얼마되지도 않게 느껴지는데, 친구가 막 초임 검사로 부임했던 시절, 함께 축하의 막걸리를 마시며 금방 넌 검찰총장이 될거라는 기대에 부풀어, 언젠가 바꾼 미래를 보여주겠다며 호기롭게 친구야 기다려봐라던 청년들의 풋풋한 모습이 눈에 선한데, 바로 어제 같은데, ...
이름 앞에 있는 4글자
의.원.면.직.
원함에 의해 직을 면한다는 뜻의 사임명단에 친구의 이름이 나타납니다.
아~ 우리 이미 은퇴하는 세대가 되었구나~ 하는 탄식이 나도 모르게 새어 나옵니다.
기억에는 얼마되지도 않게 느껴지는데, 친구가 막 초임 검사로 부임했던 시절, 함께 축하의 막걸리를 마시며 금방 넌 검찰총장이 될거라는 기대에 부풀어, 언젠가 바꾼 미래를 보여주겠다며 호기롭게 친구야 기다려봐라던 청년들의 풋풋한 모습이 눈에 선한데, 바로 어제 같은데, ...
@천세곡 님 말씀에 완전 든든합니다. @천세곡 님 성공을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콩사탕나무 님의 현명하신 말씀대로 충실히 오늘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늘~ 그렇게~😉
제가 얼른 성공해서 잭형님을 고문으로라도......
@JACK alooker 미래를 내다보진 않았어요. ㅎㅎ
당장 오늘만 생각하는?! ㅠ 계획하고 준비하지 못하는 성향이라 저도 다가올 미래와 노후가 두렵네요ㅠㅠ
그래도 뭐 어쩝니까?!
오늘을 충실히 잘 살아요 우리 ^_^
@콩사탕나무 님 덕분에 힘이 납니다. 미래를 내다보고 귀촌하신 콩콩님 선택이 현명한 방향이었음을 새삼 실감합니다.
심란하실 것 같아요 ㅠㅠ
평균수명은 늘어나는데 회사에선 여전히 그 흐름을 거스르는 듯합니다 ㅠㅠ
힘내셔요!! 젊은 잭님!!^_^
이미 준비된 능력자라 멋짐 뿜뿜 뿜어져 나옵니다!!
@지미 님의 응원에 갑자기 30년은 젊어집니다😁
@청자몽 님 말씀처럼 여정이 길어졌을지 당장 오늘 무슨 일로 여정이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순간순간에 후회없이 감사하며 살자는 생각을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친구들 아이들이 어느새 군대를 다녀오고 취직해 첫 월급타서 내복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이제 겨우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늙은 부모는 오히려 젊게 살아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잘 살자. 힘내자. 를 같이 외쳐봅니다.😉
참 씁쓸함이..
어깨가 무겁구만..
그래도 오늘은 웃을란당^^
잭~~~~~~~
멋진 잭~~~~~
단추 세개 풀면 지나가는 여인네들 눈 똥그랗게 만들어 버리는 마성 매력 잭~~~~~
오늘도 멋짐을 뿌리고 오니라
전에 최재천 교수님 졸업사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는 사는 동안 여러번의 직업을 바꿀 준비를 해야하는걸까요?
이제 겨우 반절 살았는데, 남은 반절은 뭘하면서 살아야할까요? 길어진 여정을 또한번 생각합니다.
아이는 이제 초등학교 입학하는 저희 부부는 ^^;; 나이 이야기하면 잠시 큰 숨을 쉽니다. 잘 살자. 힘내자. 그러구요.
@최서우 님을 이제는 꿈나라 문지기께서 기다린다고 전해달랍니다.😉
제가 얼른 성공해서 잭형님을 고문으로라도......
은퇴 는 정년 (65세에서 68세까지) 까지 일하는게 기준일텐데 그 나이까지 가지못하고
은퇴를 종용당하거나 그런상황이 되는경우가 점점 많아지고있는것같습니다.
은퇴준비를 한다고 하더라도 막상 그 시기가 오면 얼마나 혼란이 올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직업의 불안정이 심화된 요즘엔 더욱 그렇습니다.
친구분의 의원면직 이 잭님의 마음을 어지럽히나봅니다. 그분이 검찰총장까지 갔으면 좋을텐데요. 지금처럼 개박살난 검찰이 되는걸 막으실수있었을지도 모르는데요.
@천세곡 님 말씀에 완전 든든합니다. @천세곡 님 성공을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콩사탕나무 님의 현명하신 말씀대로 충실히 오늘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늘~ 그렇게~😉
@JACK alooker 미래를 내다보진 않았어요. ㅎㅎ
당장 오늘만 생각하는?! ㅠ 계획하고 준비하지 못하는 성향이라 저도 다가올 미래와 노후가 두렵네요ㅠㅠ
그래도 뭐 어쩝니까?!
오늘을 충실히 잘 살아요 우리 ^_^
심란하실 것 같아요 ㅠㅠ
평균수명은 늘어나는데 회사에선 여전히 그 흐름을 거스르는 듯합니다 ㅠㅠ
힘내셔요!! 젊은 잭님!!^_^
이미 준비된 능력자라 멋짐 뿜뿜 뿜어져 나옵니다!!
@청자몽 님 말씀처럼 여정이 길어졌을지 당장 오늘 무슨 일로 여정이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순간순간에 후회없이 감사하며 살자는 생각을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친구들 아이들이 어느새 군대를 다녀오고 취직해 첫 월급타서 내복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이제 겨우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늙은 부모는 오히려 젊게 살아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잘 살자. 힘내자. 를 같이 외쳐봅니다.😉
전에 최재천 교수님 졸업사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는 사는 동안 여러번의 직업을 바꿀 준비를 해야하는걸까요?
이제 겨우 반절 살았는데, 남은 반절은 뭘하면서 살아야할까요? 길어진 여정을 또한번 생각합니다.
아이는 이제 초등학교 입학하는 저희 부부는 ^^;; 나이 이야기하면 잠시 큰 숨을 쉽니다. 잘 살자. 힘내자. 그러구요.
@JACK alooker 잭님 방금 답글수정을 하고있었는데 ...
아직 깨어있으신가보군요. 어지러운 마음이라 숙면이 안되시나봅니다.
다시 코~~~꿈나라로 가시길 바랍니다.
@최서우 한여름 새벽을 밝게 비추던 써치라이트의 건전지가 어느새 다쓰고 버려져 폐기를 앞둔 가을 길목에 놓여 겨울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콩사탕나무 님 덕분에 힘이 납니다. 미래를 내다보고 귀촌하신 콩콩님 선택이 현명한 방향이었음을 새삼 실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