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죽의 기억

@Se1ftmi
@Se1ftmi · 무슨무슨 견해
2022/06/18

어떤 사람이 어죽을 사주며 
나에게 했던말이 기억난다.

 내가 너에게 돈을 쓰는 건 투자라고  호감이 없이 너에게 돈을 쓰지 않았을 거라고 

전 연인에게는 용돈 받아가며 만났었다고
익히 나에게 말했고, 전연인이 어떤사람이었는지 왜 헤어졌는지 늘어 놓았다.

듣고 있을땐 그냥 그렇구나 했고, 멍청하게도 
나한테 마음이 있어서 돈을 쓰는거구나 했다. 

뒤돌아 생각하니 저건 돈이 아깝지만 너라서 사주는거니 내마음에 호응 하라는것 같았다.
뭔가 불쾌하고 부담스러워 그 뒤로는 만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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