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값을 치뤄야지. 치즈야~
2023/07/05
결국 치즈는 목줄에 매이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자업자득이란 이럴 때 쓰는 말인가.
처음 윗집 아줌마 장화를 물고 왔을 때 그때 단단히 혼을 냈어야 했나 보다.
야단친다고 뭘 알겠나 싶어 그저 물고 온 신발을 슬쩍 도로 갖다 놓기만 했다.
그 후에도 목장갑 같은 걸 물고 와 잔디밭에서 물어뜯고 노는 걸 보기도 했지만 그 정도야 눈 감아 주기로 했다.
그러다 며칠 전에는 남자 3색슬리퍼를 물고와 잔디밭에 내팽겨쳐 둔 걸 발견했다. 물어 뜯기 직전에 발견한게 천만다행이었다. 놀라서 얼른 주워 갖다주긴 했지만 화가 단단히 난 신발주인이 치즈를 묶어놓으라고 요구를 했다. 그 동안 우리 모르는 사이 신발을 여러 컬레 아작을 냈다고 한다. 9만원짜리 새구두도 한 짝을 물어뜯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할 말이 없었다. ...
처음 윗집 아줌마 장화를 물고 왔을 때 그때 단단히 혼을 냈어야 했나 보다.
야단친다고 뭘 알겠나 싶어 그저 물고 온 신발을 슬쩍 도로 갖다 놓기만 했다.
그 후에도 목장갑 같은 걸 물고 와 잔디밭에서 물어뜯고 노는 걸 보기도 했지만 그 정도야 눈 감아 주기로 했다.
그러다 며칠 전에는 남자 3색슬리퍼를 물고와 잔디밭에 내팽겨쳐 둔 걸 발견했다. 물어 뜯기 직전에 발견한게 천만다행이었다. 놀라서 얼른 주워 갖다주긴 했지만 화가 단단히 난 신발주인이 치즈를 묶어놓으라고 요구를 했다. 그 동안 우리 모르는 사이 신발을 여러 컬레 아작을 냈다고 한다. 9만원짜리 새구두도 한 짝을 물어뜯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할 말이 없었다. ...
치즈가 엄청커졋네요 역시 동물은 하루가 다르게 크는구나
그래도 말썽피면 혼나야쥬 때찌때찌 ㅎㅎㅎ
혼낸뒤엔 사랑스런 치즈 맛난거 꼭 주세요 ~~ㅎㅎ
치즈가 정말 많이 컸네요~마음대로 돌아다니다 이제는 못 돌아 다니니 답답하겠네요..
치즈가 어른이 다 됐네요.
어쩜 저렇게 이쁘게 생겼을까요^^
신발 만 안 물어 뜯으면 안 묶였을텐데.
안타까워라~~~
@러버스
뭐든 물어뜯는 걸 즐깁니다. 종이컵. 플라스틱 등 매일 어질러놓은 거 치우는게 일이었는데 묶어놓으니 일이 없네요 ㅎㅎ
시고르자브종 ㅎㅎㅎㅎ 치즈너무 귀엽습니다~~신발 물어뜯는 모습 상상하니 미소가 지어지는데....고가의 구두를 물어뜯었다하니 가슴 철렁하긴하네요...
치즈야~~~이제 신발말고 삑삑이로 바꾸쟝~~~^^
@행복에너지
ㅎㅎ 그런 취미는 없었으면 합니다. 그냥 쌓아놓는 것도 아니고 물어뜯으니...
@수지 @콩사탕나무
왜 신발을 좋아하는지.. 보더콜리 피가 섞였을까요. 현관 만들 때까지라 했지만 언제 만들지. 기약이 없네요 ㅜㅜ
어머나 치즈 너무 멋진 개로 자랐네요
너무 예뻐요^^
ㅍㅎㅎ 예전에 외국에서 고양이가 남의집 몰래들어가서
신발 물다가가 주인집에 쌓아놓는 취미가 있어서
뉴스에서 본적있는데....
치즈도 같은 취미가 있었네요^^
치즈가 이제 아기 티는 완전 벗었네요. 그래도 신발 좋아하는 발랄함은 ㅎㅎ
이제 묶여 있어야해서 어쩌나요? ㅜ
그집 현관 완공되면 다시 풀어주는 걸로? ^^
눈 가리는 털은 좀 잘라주신 건가요?? 여성여성해진 것 같아요^^
치즈 많이 컸네요. 너무 예쁩니다. 치즈 몸매도 그렇고 귀도 그렇고 몸 속에 보더콜리 피가 흐르나봐요. 보더콜리가 신발을 유난히 좋아하더라구요..
물어뜯기 좋아서 그런가?
어쨌거나 사진 속의 치즈 너무 예뻐서 안아주고 싶어용:)
치즈가 엄청커졋네요 역시 동물은 하루가 다르게 크는구나
그래도 말썽피면 혼나야쥬 때찌때찌 ㅎㅎㅎ
혼낸뒤엔 사랑스런 치즈 맛난거 꼭 주세요 ~~ㅎㅎ
치즈가 정말 많이 컸네요~마음대로 돌아다니다 이제는 못 돌아 다니니 답답하겠네요..
치즈가 어른이 다 됐네요.
어쩜 저렇게 이쁘게 생겼을까요^^
신발 만 안 물어 뜯으면 안 묶였을텐데.
안타까워라~~~
시고르자브종 ㅎㅎㅎㅎ 치즈너무 귀엽습니다~~신발 물어뜯는 모습 상상하니 미소가 지어지는데....고가의 구두를 물어뜯었다하니 가슴 철렁하긴하네요...
치즈야~~~이제 신발말고 삑삑이로 바꾸쟝~~~^^
@행복에너지
ㅎㅎ 그런 취미는 없었으면 합니다. 그냥 쌓아놓는 것도 아니고 물어뜯으니...
@수지 @콩사탕나무
왜 신발을 좋아하는지.. 보더콜리 피가 섞였을까요. 현관 만들 때까지라 했지만 언제 만들지. 기약이 없네요 ㅜㅜ
어머나 치즈 너무 멋진 개로 자랐네요
너무 예뻐요^^
ㅍㅎㅎ 예전에 외국에서 고양이가 남의집 몰래들어가서
신발 물다가가 주인집에 쌓아놓는 취미가 있어서
뉴스에서 본적있는데....
치즈도 같은 취미가 있었네요^^
@러버스
뭐든 물어뜯는 걸 즐깁니다. 종이컵. 플라스틱 등 매일 어질러놓은 거 치우는게 일이었는데 묶어놓으니 일이 없네요 ㅎㅎ
치즈가 이제 아기 티는 완전 벗었네요. 그래도 신발 좋아하는 발랄함은 ㅎㅎ
이제 묶여 있어야해서 어쩌나요? ㅜ
그집 현관 완공되면 다시 풀어주는 걸로? ^^
눈 가리는 털은 좀 잘라주신 건가요?? 여성여성해진 것 같아요^^
치즈 많이 컸네요. 너무 예쁩니다. 치즈 몸매도 그렇고 귀도 그렇고 몸 속에 보더콜리 피가 흐르나봐요. 보더콜리가 신발을 유난히 좋아하더라구요..
물어뜯기 좋아서 그런가?
어쨌거나 사진 속의 치즈 너무 예뻐서 안아주고 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