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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e · 서울에서 일하는 직장인입니다
2023/06/18
댄스가스 유랑단이라는 타이틀도 재미있고, 말씀하신 것처럼 세대를 대표하는 게다가 인지도도 높은 여가수 네 명의 여정이어서 관심도 가고 흥미로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초반에 몇 편 보았는데, 그냥 했던 거 재탕하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모습도 아니고, 우리가 익히 아는 노래와 동작들의 반복. 물론, 그들의 화려했던 시절에 비해 다소 협소하거나 특이한 곳으로의 공연이 나름 변화를 준 것 같기는 한데, 공연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서 그들이 나누었던 대화를 보면 그저 자신들의 화려하거나 치열했던 과거로의 회상뿐.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 어느 누가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면 눈물 한 방울 안 떨어질까 싶어서 좀 식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반복되는 '알던 노래들.' 반복되는 '과거 감흥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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