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04/24
maniac님 글을 읽다보니 초등시절이 생각납니다. 넉넉치 않은 형편이었지만 문고판 전집으로 책을 사주신 아버지 덕분에(삼백여권이 있었습니다) 피터팬의 나라도 갔다오고 빨간머리 앤 동네서 같이 놀기도 하면서 책속에 푹 파묻혔던 시기를 보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백화점보단 대형서점이 더 편하게 느껴지고 브랜드 향수 냄새보다 새 책들이 내뿜는 특유의 냄새가 더 좋네요~^^ 
사느라 뜸해졌던 서점 방문을 조만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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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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