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분리수거, 작은 손길이 모이면 큰 힘이 됩니다.

유니
유니 · 한 줄의 글에도 많은 힘이 있습니다.
2021/12/09
기후 변화로 지구 곳곳에서 경종이 울리고 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실천들도 모이면 큰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요?

 코로나로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배달음식이지 않나 싶은데요. 직접 음식을 시켜먹거나 밀키트를 주문해서 먹을 때 새삼 편리함을 느낍니다. 정말 세상 좋아졌다 싶을 정도로 포장이 잘 되어서 오더라구요. 밀키트도 포장을 뜯어서 데우기만 하면 식당에서 사먹는 맛 못지않게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그런데 음식을 다 먹고 난 후 뒤처리를 할 때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쓰레기가 엄청나게 나오기 때문이죠. 밀키트의 경우는 각기 다른 재료마다 비닐 포장이 따로 되어있고, 배달음식도 각종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로 포장이 되어 옵니다. 알맹이는 얼마 안 되는데 포장지가 엄청납니다. 사람들의 편리함을 위해 너무 많은 플라스틱과 비닐을 사용하지는 않나 죄책감이 들어 최대한 분리수거라도 잘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은 수저포함 여부를 묻는 항목이 생겨서 그거라도 덜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런 기사를 보았습니다. 

‘우유팩과 두유팩도 분리배출한다. ’

  용기 구성성분이 다른 만큼 분리수거도 세분화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사람들이 그만큼 많이 알고 있을까는 의문이었습니다. 저도 잘 모르고 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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