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풍06
2023/01/28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에 헤밍웨이가 있습니다. 
그가 항상 주장했던 것은 '진실한 단 하나의 문장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거기에 더해 진실하고 정확한 단 하나의 문장을 찾아 
그 문장들이 엮어진 글을 완성해 보고 싶습니다. 

요즘 정말 많은 분들이 독서모임이나 글쓰기 모임 혹은 수업에 참가하시는 것,
브런치나 얼룩소같은 플랫폼에 많은 분들이 모여 드는 것은
결국 자신의 생각으로 자신의 삶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말이나 글은 자신의 생각에서 비롯되니
결국 글 혹은 말은 자신을 찾으려는 여정의 방편으로 보입니다.

저를 정확히 표현하는 글에 닿으려면
결국 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데
제가 지금 해야하는 것이 그 일이 아닐까 싶네요.
공부하고, 생각하고, 그것을 글로 꾸준히 옮기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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