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1/11
벨라루나님~안녕하세요^^
그러고 보니 저도 중학교를 산으로
등교 했습니다.
남중 남고는 평지에 있는데 여중 여고는 산 언덕에 있었습니다.
저는 집 에서 부터 걸어서 다녔고
오르막을 올라가야 학교가 있었지요.
길이 두개가 있었어요.
여중 쪽 길은 무척 가파르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였고 반대쪽 길은 그런데로 완만한 경사에 길이 였네요.
지금 생각하면 올라갈때 보다 내려 올때가 더 힘든 일 이였어요.
참 이상하죠~ 벨라루나님 말씀처럼 땅값도 그때는 비싸지 않았을텐
왜 여중 여고가 산 언덕에 위치해 있었는지...
그래도 그때는 뭐가 좋아서 친구들하고 깔깔 거리며 그 길을 매일 같이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나에 중학교 시절을 기억에서 꺼낼수 있게 해 주셔서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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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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