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사건은 뉴스로 접했습니다. 보면서 한 가지에 깊게 빠진 한 개인이 이렇게까지 무서울 수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종교는 종교일 뿐이거늘.. 이렇게까지 할 이유가 과연 있는 것일지.. 이렇게까지 베타적일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봤어요. 저는 악마의 시는 이슬람을 모독할 소지를 가지고 있었느냐? 에 대한 답은 내리지 못했어요. 실제로 무하마드 아내 2의 이름이 매춘부의 이름으로 쓰였고 악마의 쿠란으로 읽힌다는 것이 그저 우연인가에 대한 답을 살만 루슈디가 내려주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살만 루슈디가 우연이었다고 한들 이슬람 측에서 다르게 받아들였을까라고 하면.. 안타깝게도 답은 아니오입니다. 이슬람측에선 여전히 즉각 수정 혹은 책의 폐기를 요구했겠지요. 제가 이슬람에 대한 색안경을 끼고 있는것일까요? 모르겠습니다.  한 종교가 이렇게 까지 한 개인의 삶에 침투를 했다는데 그저 놀랄 따름입니다. 칼이었으니 그나마 다행이었지 총이었다면 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