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적응 자
혼자만의 감옥이 싫어 용기내서 집앞 센터에 커피를 배우려 갔습니다.
가기전 까지는 두근두근
첫날 수업듣고 묘하게 기분이 안좋아졌습니다.
강의도 맘에 안들고, 괜히 별거 아닌거에도 트집을 잡아 수업 듣기 싫은 변명을 찾곤 했습니딘다.
꾸역꾸역 나가 수업을 듣는 도중 왜 나는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 왜 이 수업을 신청 했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커피는 그냥 핑계이고 사람을 만나고 싶어 등록했습니다.
꼭 친한 사람이 아닌 그 순간을 공윳이며 즐겁게 보낼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건데 다들 벽이 있는 거리를 두고있어 쉽게 다가갈수 없어 실망이 큰거 겠죠
다가가지 못하고 멀뚱 멀뚱, 할 것도 없는 폰 만지작 거리면서 있는 내 자신이 사회부적응자 같은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