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꼬
주세꼬 · 그림 그리는 사람
2024/02/14
👨" 네 엄마를 잘 부탁한다!!!  "
아빠와 꼬마 / illustration by jusekko


어느덧, 저는 아빠보다 나이가 훨씬 많아진 늙은 딸이 되어 버렸네요....

아빠가 떠나신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리움은 덜어내기 어려운 존재인 것 같아요.
항상 그립습니다.
가끔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아빠랑 꼬마가 저 너머의 세계에서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 상상해요.

 " 항상 지켜보고 계시죠?....."
 
그 곳에서도 우리가 여기서 겪는 모든 감정과 순간들을 이해하고 계실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언젠가 우리 모두가 다시 만날 때까지 계신 곳에서도 평화롭고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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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는 프랑스에서 보내고 싶은... 평범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중구난방 글과 그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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