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5/28
나는 좋아하는데 상대는 왜나를안좋아할까?
사랑받는 사람들은 마땅히 사랑받을 이쁜짓 을 한다. 그들처럼 사랑받기위해 노력 해본다. 그런데 내게 눈길도 안준다. 분명 타고난 게 있는게다. 피부속에 무슨 자석을 숨겨놓은마냥 그들곁엔 사람들이 몰려들고 열광하고 애정한다. 왜 내겐 친밀함 안주는걸까? 오늘 문득  맹자께서 넌지시 내게 충고 하신다. 네가 남을 많이 사랑하는데도 그가 너를 친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너의 인자함을 반성하라! 막 잔듸를 깍은 모습은 미용실 다녀온 마냥 기분이 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
적적(笛跡)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2/05/28
답글: 나는 좋아하는데 상대는 왜나를안좋아할까?
생활/사건사고




잔디를 깎으셨네요...
잔디는 사랑 받으려고 자라지 않아요..
자라는 게 풀의 일이죠.

그 풀의 일을 내가 눈 여겨 보다 내 맘의 산뜻함을 위해 깎아내는 일이죠 
서우님과 잔디 간의 관계죠

잔디는 생각하겠죠 이거 뭐야 자라라고 심어 넣고 자라면 자르고 자라면 자르고 

사진을 보니 잔디의 혈은과 잔디의 피냄새

애인불친 반가인 

사랑 받지 못하여도 나는 사랑하라..

그것이 사랑이며 인이니라 


내 부족함은 없으니 그의 부족함은 없다

우리 둘 사이엔 부족함이 ....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하는 건 몹시 피곤할 일 일 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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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적(笛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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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흔적
언제나 겨울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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