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지 않는 표현들 중 "내 마음 알지?"가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알겠어요, 그 보이지 않는 마음을? ( ˘⌣˘ )
그래서 전 늘 주위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난 보이지 않는 그 마음을 말이나 행동, 물질 등 눈에 보이는 것으로
표현할 거라고..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해오고 있죠.
A와 B의 첫 만남과 마지막 만남은 정말 얼핏 들으면 웃긴 거 같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아~그렇네..서로의 속 마음을 그렇게 모르네."
라는 생각이 들며,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됩니다.
마음 속으로 생각하지만 말고, 꼭 밖으로 꺼내 물어보도록 하자!
어제 수업했던 내용 중 이와 비슷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말하지 않은 채 그냥 그렇게 대립하는 두 사람이 말이죠.
적어도 자신 만의 근거를 가지고 주장을 하며, 논쟁을 시작하면 결국
어느 한 쪽이 자기가 주장하는 바의 근거가 미약한 걸 깨닫고 겸손함을
배우기도 하며, 설령 둘 다 끝까지 상대방의 주장에 동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