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었습니다.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11/27
똑순이가 만든 우족탕

점심을 먹었습니다.
어제부터 준비한 우족탕에 먹었네요.
남편이 진짜 맛있다며 살살 녹는다는 표현을 합니다.
(참고로 남편은 맛있다는 표현에 아주 인색 합니다.
다 먹을만 하네 이거든요)

핏물 빼고 압력솥에 1시간, 냄비로 옮겨서 1시간 준비한 겁니다.
이 김치는 제가 먹고요, 묵은김치를 씻어서 양념을 해 압력밥솥에 10분간 찜니다.
치아가 부실한 남편을 위해서요.
그러면 완전 부드러운 김치가 완성
되지요.
진짜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똑순이 점심 밥상
내가 만든 마늘 짱아찌와 어리굴젓, 늙은호박 삶은 것,이렇게 간단하게 먹었네요.
우족탕 국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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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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