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9/19
1년 전 매트 위에 서던 첫날과 다름없는 뻣뻣함을 아주 뻔뻔하게 유지 중이다. 그래, 이런 것도 초심이라고 굳건히 지키고 있구나. 그래도 꾸준히 하다 보면 내 몸도 유연해지겠지?

'뻣뻣함을 아주 뻔뻔하게 유지 중이다.'
이 말씀이 정말 공감이 됩니다.

제가 독하게 마음 먹고 한 10년전에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키도 작은데 허리를 88을 입었어요. 하지만 전혀 불편함을 모르고 지내다가 제가 근무하는 병원에 방문한 6~7살 정도 되는 남자아이가 저에게 뚱뚱이 이모라고 하더군요.
그때 충격을 받고 운동을 시작 했습니다.

처음에는 헬스장에 가서 하루에 6km씩 뛰고 식이요법도 함께 병행하니 살도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헬스라는 것이 진짜 재미가 없고 어쩔수 없이 의무적으로 3개월을 다니다가 다이어트 댄스를 알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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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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