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자산 · 자산 가치의 증식을 위하여
2023/05/20
뭐든 간 고고학자들에게도 돈을 주는 자들이 있다. 그들이 유물을 만들고 나서 그것을 경매에 나오게 된다면, 그 가치에 돈을 매기는 자들도 경매 참여자들에 의해서 유물의 가치가 치솟는다. 그리고 거기에서 낙찰된 것은 가장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자의 박물관에 들어간다. 그렇게 그들은 역사의 흐름을 만든다. 그리고 그런 유물들로 엮어낸 이야기를 만든다. 그 이야기는 자신이 자라온 삶에 따라서 바뀌는데, 그것이 유대인들이라면 유대인들의 경전에 의한 프레임에 갇혀 그런 프레임으로 세상을 직조해 나가며, 한국인이었다면, 여러 한국의 고사들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지식들이 사람들에게 퍼져나갔으리라. 그것은 과거에서도 마찬가지여서 그리스 로마신화가 퍼지게 된 계기도 그들의 화폐와 함께 이야기가 퍼져나갔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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