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4/17
너무 마음이 아파요. ㅠ 

언젠가 강아지 공장에 대한 제보가 실린 프로그램을 본 기억이 나요. 
끊임없는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 어미개들이 초점없는 눈을 한 채 똥 오줌이 그대로 있는 더러운 우리에서 웅크리고 있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강제 교배가 난무하고 수의사가 아닌 공장 주인들이 어깨너머 배운 기술로 직접 제왕절개까지 마다 않는 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있었어요. 
강아지 공장에 있는 모견들은 평생 50 마리 정도의 새끼를 출산하고 나이가 들어 출산을 하지 못하는 시기가 오면 식용견으로 팔려 간다고 합니다. 
젖도 떼지 못한 어린 강아지는 애견샵으로 팔려가고 사람들은 비싼 값으로 강아지를 삽니다. ㅜ

강아지 공장을 없앨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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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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