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영 ㅣ 니들은 나 없으면 어쩔 뻔 봤냐?
2024/05/22
감독ㅣ이환
출연ㅣ김가희, 강민아, 이재균, 이유미, 김도완, 하윤경, 방은정, 정진, 신유아, 이혜아
개봉ㅣ2018.07.19.
이환 감독이 연출한 << 박화영 >> 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요소들로 가득 찬 영화다. 가볍게 긁혀도 화(火)를 내는 딱성냥처럼 < 박화영 > 속 등장인물들은 지나치게 화(火)가 많다. 연기라고는 목에 핏대 세우고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로 고함만 지르는, 욕과 폭력을 난사하는 딱성냥 캐릭터들을 보고 있노라면 관객이 받아내야 하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이환 감독이 연출한 << 박화영 >> 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요소들로 가득 찬 영화다. 가볍게 긁혀도 화(火)를 내는 딱성냥처럼 < 박화영 > 속 등장인물들은 지나치게 화(火)가 많다. 연기라고는 목에 핏대 세우고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로 고함만 지르는, 욕과 폭력을 난사하는 딱성냥 캐릭터들을 보고 있노라면 관객이 받아내야 하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주인공 박화영은 무리에서 " 엄마 " 로 불린다. 그는 또래에게 자신이 사는 아지트(말 그대로 사는 집이 아니라 아지트다)를 제공하고 라면을 끓여준다. 몇몇 아이들에게는 담배와 용돈도 준다. 재워주고 먹여주니 그들에게는 박화영이 엄마 같은 존재. 하지만 엄마라는 호칭은 소...
@송시무스 폭력과 욕설이 난무해서 그렇지 꽤 설들력 있는 캐릭터예요. 인정 욕구 때문에... 또래압력이라는 게 무시 못하거든요. 인정 받고 싶어서 못하는 게 없는 10대 문화의 특성이기도..
@서형우 오 그렇지 않아도 어른들은 몰라요,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평은 확실히 안 좋더라고요. 저도 평 보고 영화 고르는 편은 아니라서 함 믿고 보렵니다.
비극적인 영화죠. 왠지 현실에 있을 수도 있는 이야기라서 슬프기도 하고 씁씁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악담 박화영에서는 그렇게 안 받아주던 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웃어넘겨야 박화영이지 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박화영보다 번외편인 어른들은 몰라요가 훨씬 더 좋더라고요 ㅎㅎㅎㅎ 뭔가 정말로 일탈한 청소년의 세계를 좀 그려내보려고 한 느낌? 물론 거기에 어떤 보편적인 편견들이 작용한 것은 조금은 보이지만요 ㅎㅎㅎ 그래도, 가장 그 방치된 사람의 마음을 잘 그려냈달까... ㅎㅎㅎ 그런데 평은 너무 안 좋긴 하더라고요 ㄷㄷㄷ 그래서 왓챠피디아 따위 안 믿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형우 그르게 말입니다. 얼룩소에 서형우 님 없었으면 어쩔 뻔 봤냐 ?
얼룩소는 서형우 없었으면 어쩔 뻔 했냐?
@송시무스 폭력과 욕설이 난무해서 그렇지 꽤 설들력 있는 캐릭터예요. 인정 욕구 때문에... 또래압력이라는 게 무시 못하거든요. 인정 받고 싶어서 못하는 게 없는 10대 문화의 특성이기도..
@서형우 오 그렇지 않아도 어른들은 몰라요,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평은 확실히 안 좋더라고요. 저도 평 보고 영화 고르는 편은 아니라서 함 믿고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