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웃는소리도... by 김상우

아들둘엄마 · 아들둘 직딩에 영어공부하는 엄마입니다

2023/03/13

어릴때 엄마가 신는 구두에서 나는 또각 또각 소리가 참으로 좋았다. 그래서 나도 그런 소리가 나는 구두를 신고 싶었다. 나는 지금도 구두를 신을때 나는 또각 또각 소리가 참 좋다. 회사에 서나 집에 서나 키보드로 타이핑 하는 소리가 너무 좋다. 내 타이핑 소리 뿐 아니라 옆자리 팀원의 타이핑 소리까지 너무 좋아서 자주 듣곤 한다. 이제는 타이핑이 나름 신기한 회사 직원의 소리는 단번에 알아 맞출 정도다. 솔직히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타이핑 소리가 음악 소리처럼 좋다. 과자를 먹을때 입에서 나오는 빠삭 빠삭 소리가 참 좋다. 특히 비스켓이 아니라 새우깡처럼 기름에 튀겨진 과자를 먹을때 나는 아삭 바삭한 소리는 들을때마다 너무 좋아서 다른 사람이 먹는 과자 소리도 귀기울여 듣는다. 듣다보면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 ㅋㅋㅋ 연필로 뭔가 적을때 책상과 종이 사이에서 나는 연필의 마찰소리가 참 좋다. 너무 명쾌하고 심지어 기여워서 나는 아...

김상우 · 52살 농사짓는 남성

2023/03/14

아이가 웃는소리도...

생활/사건사고+3 건강/보건+1

아이가 웃는소리도 좋고 세상에 태어나 지금까지 9살이 될 때까지 아이에 웃는소리는
힘든 나에게 힘을 줍니다.
하늘이 나에게 인연이라는 것으로 인해 아들과 아빠관계로 정해졌지만 모든 만물의
그렇하듯이 어릴때가 가장 좋을 때인데 지금이 이 시기인데 웃는 소리는 정말 좋다
저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디제이들이 하는 애기도 재미있게 듣고 희노애락을 느끼면서
지나온 나의 여정을 들여다보면서 세월이 지나가는 것을 알고 정보도 얻으면서
어제의 나보다 나은 나를 꿈꾸는데 그게 쉽지 않은데 그렇다고 마냥 가만히 있기는
시간이 야속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리 중에 피아노 소리인데 개인적으로 조지윈스턴 음악을 들으면
편안하면서 숲속 자연의 느껴지며 이루마의 베스트 피아노 곡은 수줍은 여인을
연상시키는데 나의 2-30대 마냥 어리고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