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같은 인간.

클레이 곽 · 한점 부끄럽이 없기를 소망하는 사람
2023/07/28
한국민족들은 정말로 욕을 잘하는 민족들입니다. 이곳에서도 일을 하시는 많은 한인 분들이 현지인들에게 가장 먼저 가르치는 언어가 아마도 욕설인 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 특히 초 중, 고등학생들의 경우 대화중 욕설이 빠지는 경우가 드문 것 같습니다.
옥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오죽하면 욕에 관한 연구를 하고 논문으로 발표된 것들도 많이 있을 정도입니다. 세상에 무슨 할만한 일이 없어서 욕에 대한 연구를 할까 싶습니다만...

아침에 미주농님의 "정말 개 같은 손님!!!" 이란 제목의 글을 깜짝 놀라서 읽다가 실소를 금하지 못했습니다. 그 손님이 사람이 아니고 강아지였습니다.  개 같은 손님이 아니고 그냥 개였거든요.
그리고 이어서 반복님이 써주신 "어무이 잘 모시고 왔습니다"를 읽었습니다. 반복님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더군요.  갑자기.............

돌아가신 저의 어머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어머니는 제 나이 다섯살,  어머니 나이 서른다섯살에 청상과부...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며 살지만 현실에서 항상 부끄럽게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살다보니 벌써 나이를 먹어서 거울을 보고 자주 놀랍니다.남은인생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며 살고 싶습니다.
343
팔로워 245
팔로잉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