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올리 삶기 vs. 팔라펠 데우기
별 차이 없어 보이는데, 옆지기는 상당한 차이를 느끼는...
핀란드는 한국과 비교하면 식문화가 없다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일까? 옆지기는 가끔 맛있는 걸 찾지만, 대체로 쉽고 빠르게 한 끼 때우는데 더 집중한다. 아침은 호밀빵 샌드위치로 고정이라 건강한 식사를 한다지만, 점심은 먹는 것도 종종 잊어버리고 상당히 늦게 먹는 편이다. 나는 각자 편할 때 식사를 하자는 주의라 꼭 옆지기와 함께 식사를 하지 않는다. 옆지기 삼시 세끼를 챙기는 게 내 의무는 아니지만, 한국의 식문화 탓인지 되도록 챙겨주는 편이다. 최소한 점심으로 먹을만한 음식이 무엇이 있는지 정도를 알려준다.
핀란드는 한국과 비교하면 식문화가 없다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일까? 옆지기는 가끔 맛있는 걸 찾지만, 대체로 쉽고 빠르게 한 끼 때우는데 더 집중한다. 아침은 호밀빵 샌드위치로 고정이라 건강한 식사를 한다지만, 점심은 먹는 것도 종종 잊어버리고 상당히 늦게 먹는 편이다. 나는 각자 편할 때 식사를 하자는 주의라 꼭 옆지기와 함께 식사를 하지 않는다. 옆지기 삼시 세끼를 챙기는 게 내 의무는 아니지만, 한국의 식문화 탓인지 되도록 챙겨주는 편이다. 최소한 점심으로 먹을만한 음식이 무엇이 있는지 정도를 알려준다.
며칠 전 옆지기가 점심으로 먹을만한 음식이 있냐 물었다. 오래 지속된 감기 덕에 입맛도 없고, 챙겨 먹기도 귀찮아 내가 쟁여둔 음식을 ...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재재나무 아 그래도 제가 챙기는 게 편하더라고요. 귀찮다고 정크푸드를 너무 많이 먹어서 제 눈에 거슬립니다. 게다가 냉장고 열었을 때 자기 눈에 안 띄면 못 찾아요. 똑똑한 사람인데 관심 없는 것에 대해서 좀 맹구 같아요. ㅎㅎㅎ
@최서우 삶는 게 좀 더 신경을 써야 해서 그런 거 같아요. 게다가 요즘 긴 감기로 힘들어서 해달라고 어리광도 종종 피고요.
@똑순이 하면 곧 잘하는데 하는 걸 싫어해요. 게다가 채식주의자라 제 입장에서 자주 하는 것도 그다지 반갑지 않아요. 핀란드 교육 목표 중 하나가 독립된 1인으로 살아가는데 무리가 없도록 하는 거라 다들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을 정도는 할걸요. 아마도?
@리사 아마도요. 먹는 거엔 참 게으른데 아이들은 잘 챙겨서 먹는 거는 그냥 제가 챙기는 걸로...
저도 가끔 그럴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자기 먹을 것은 자기가 찾아 먹으니 좋네요^^
팔라펠 보다 라비올리가 더 간단하지않을까요? 아니두가지다 간단한데 그냥 어리광피우고싶어서이지 않을까싶어요.ㅎㅎ
남자가 요리를 하면 정말 멋져보이는데ㅎㅎ
저희 남편은 라면도 못 끓이고 식사때 젓가락도 안가져 갑니다.
한번도 스스로 해 보라고도 안 했지만 애초에 할 생각도 없는 사람 입니다.
그래도 전자렌지에 데워서 드시는것은 하시니
좋네요.
데우는것은 그냥 전자렌지 눌러놓고 신경 안 써도 되고 삶는것은 그 2~3분을 신경을 써야 해서 그러시는것 같습니다~ㅎㅎㅎ
@재재나무 아 그래도 제가 챙기는 게 편하더라고요. 귀찮다고 정크푸드를 너무 많이 먹어서 제 눈에 거슬립니다. 게다가 냉장고 열었을 때 자기 눈에 안 띄면 못 찾아요. 똑똑한 사람인데 관심 없는 것에 대해서 좀 맹구 같아요. ㅎㅎㅎ
@똑순이 하면 곧 잘하는데 하는 걸 싫어해요. 게다가 채식주의자라 제 입장에서 자주 하는 것도 그다지 반갑지 않아요. 핀란드 교육 목표 중 하나가 독립된 1인으로 살아가는데 무리가 없도록 하는 거라 다들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을 정도는 할걸요. 아마도?
저도 가끔 그럴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자기 먹을 것은 자기가 찾아 먹으니 좋네요^^
팔라펠 보다 라비올리가 더 간단하지않을까요? 아니두가지다 간단한데 그냥 어리광피우고싶어서이지 않을까싶어요.ㅎㅎ
남자가 요리를 하면 정말 멋져보이는데ㅎㅎ
저희 남편은 라면도 못 끓이고 식사때 젓가락도 안가져 갑니다.
한번도 스스로 해 보라고도 안 했지만 애초에 할 생각도 없는 사람 입니다.
그래도 전자렌지에 데워서 드시는것은 하시니
좋네요.
데우는것은 그냥 전자렌지 눌러놓고 신경 안 써도 되고 삶는것은 그 2~3분을 신경을 써야 해서 그러시는것 같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