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오는 길에는 맹감도 없드냐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6/15
맹감 : 전라남도 해남에서는 망개나무를 맹감나무라고 합니다.
잎은 망개떡 을 할때 사용하고 뿌리는 약재로 쓰이며, 빨갛게 익은 열매를 맹감 이라고 부릅니다.
내가 어릴적에 산에가면 심심찮게 볼수 있는 흔한 나무였습니다.

익지 않은 초록색 열매를 따서 먹기도 했는데요. 특별한 맛은 없고 약간 시큼한 맛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둘째 남동생은 결혼을 해서 광주에서 살다, 서울로 이사를 했고,  연수때문에 미국으로 2년 갔다가, 돌아와서 지금은 광주에 있습니다.

그래서 해남 집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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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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