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강아지들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6/17
오늘 오후에는 둘째 딸 아이들을 봐 주러 왔습니다.
딸이 당직이기도 하고 저녁에 모임이 있다고 해서요.
무엇을 사가지고 가면 좋을까 생각해도 아는것이 없으니 뾰족한 수가 없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 이소 를 갔어요.
물을 칠하면 색이 나타나는, 신기한 색칠놀이 워터 색칠북을 두개 샀습니다.
하나는 별의 여신, 하나는 미니특공대 입니다.

오후에 4시경에 도착한 딸 집. 사위와 내 강아지들이 반겨 줍니다.
애기들은 물로 색칠 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나름 탁월한 선택이였다 생각이 드네요.
햇빛은 그리 강하지 않았지만 더운날씨에 사위가 시원하게 타 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목을 축였습니다.
사워도 동문회 모임에 가고 아이들하고 책도 읽고 색칠도 하면서 놀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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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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