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12/27

아버님 정말 멋지고 대단하시네요.
지난번 제가 쓴 일기 관련 글에 똑순이님께서 아버지께서 50년간 일기를 쓰셨다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납니다. 김홍섭 할아버지의 64년간 써온 일기가 울산 박물관에 기증이 된 것처럼 똑순이님 아버님의 일기와 기록도 어쩌면 지역 박물관에 전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쌓여 사료적인 가치를 지니는 기록이 된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우리가 이곳에 매일 기록하는 것들도 어쩌면 단순한 기록 이상의 가치가 있을 수 있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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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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