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에
2023/07/12
글 동력기가 제일 잘 돌아간다. 누군가 밤새 펌프질을 해 둔 동력기에 손가락만 대면 돌아간다.
밤도 아니고 아침도 아닌 새벽이 참 좋다.
잠 못자던 때를 돌이킬 이유없다.
기도하던 손으로 두드릴 수 있음에 행복하다. 기도제목의 주인공들은 아직 깰 시간이 아니다.
응답 된 것도 아니고 이루어질 것도 아닌 기도제목이라서 더 좋다.
침묵을 말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다.
잔잔하게 들리는 찬양소리에 리듬을 탄다. 자장가를 불러주던 그 고요함으로 평안을 전한다.
새보다 더 일찍 깨어있는 풀벌레는 새소리에 귀 기울이기 더없이 좋은 시간이다.
까치발을 살짝 내려놓아도 된다.
다가가기엔 너무 먼...
@살구꽃 저녁먹고 치우고 차분히 앉아 꽃동서 찬양곡에 녹아드는 중..♡♡♡
오늘하루 감사하며 축복합니다~~^&^
글 읽으면서 문득,
'내 영혼이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기뻐합니다.' 로 불렀던
전례 만도가 떠오르네요.
돌림노래로 세 번 정도 천천히 부르면
평안이 스며드는.
새벽과 아침이 지나고 이제 저녁준비를 하는 시간에
선형님 덕에 저도 잠시 고요히~ 불러봅니다. :)
@JACK alooker 님 덕분에 이미 좋은 아침입니다...감사해요~~^&^
이미 이루어져 이제 이루지 못하는 기도제목이 되는 하루 보내세요~😉
@살구꽃 저녁먹고 치우고 차분히 앉아 꽃동서 찬양곡에 녹아드는 중..♡♡♡
오늘하루 감사하며 축복합니다~~^&^
@JACK alooker 님 덕분에 이미 좋은 아침입니다...감사해요~~^&^
이미 이루어져 이제 이루지 못하는 기도제목이 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