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철여
나철여 · 철여라 부르고 할미라 읽는다^^
2024/03/07
사진마다 웃는 얼굴입니다.
굳이 김치를 따라하지 않아도 웃었습니다. 그 웃음은 슬픔을 가리기 딱 좋았으니까요. 내 어릴적 아닌 지금도 슬픔을, 아픔을 가리기엔 웃음이상 딱히 좋은생각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누구나 그렇다고 해도 내 슬픔만큼 클까를 재어보기도  하지요. 가끔 푸른 하늘에 날아다니는 새가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속으로도 울 시간이 없을것 같은 똑순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늘의 위로를 받아 함께 행복한 시간 더 많이 누릴 수 있기를~~~!
시 한수 걸어두고 갑니다.

감꽃 / 장석남

감꽃이 피었다 지는 사이엔
이 세상에 와서 울음 없이 하루를 다 보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는 믿을 수가 없다

감꽃이 저렇게 무명빛인 것을 보면
지나가는 누구나
울음을 청하여올 것만 같다

감꽃이 피었다 지는 사이는 마당에
무명 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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