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럭셔리 브랜드들은 특정한 영역에서 고품질 제품을 제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령, 유명 브랜드인 에르메스는 마구 관련 가죽 소품, 루이비통은 여행용 트렁크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선보였던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흐르며 럭셔리 브랜드들은 사업영역을 확장, 현재는 패션, 여행, 심지어 요리까지 다루는 범위가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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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확장의 일환으로, 몇몇 브랜드들은 타 영역의 브랜드들과 협업을 시도했습니다. 브랜드의 사업영역을 크게 확장하고, 브랜드의 인지도도 또한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이었습니다. 보통 럭셔리 브랜드의 협업은 럭셔리 X 대중적 브랜드 사이에서 이루어지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럭셔리 X 럭셔리 브랜드 간 협업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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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의 입장에서 전자의 협업이 (저가 제품을 출시하여) 대중성을 지향하는 방향인 반면, 후자의 협업은 (한정판 등의 출시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기존 고객의 재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럭셔리 X 럭셔리 브랜드 간 협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