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라는 책제목이 주는 위로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3/07/27
엄청난 제목의 책을 만났다. 소제목도 근사하다. "내려놓고/ 인정하고/ 나를 사랑하는 법"이라고 적혀있었다. 나는 누군가에게 홀대받기에는, 썩 괜찮고 근사한 사람이다. 나까지 나를 놓아버리지 말자.



책이 주는 큰 위로
무려 제목만 봤는데도..

앞번에 빌린 책을 다 읽지 못했다. 그래도 오늘이 반납일이라 반납을 했다. 읽기 버거운 책을 빌렸던 터라, 속시원하게 반납을 해버렸다. 다음에 안 빌리려고 마음 먹고 갔지만, 결국 뭘 빌릴까 이거저거 눌러보다가 그만 책제목에 꽂히고 말았다. (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정토출판, 2020년, 법륜 지음 )

스마트도서관에 책 반납을 하러 갔다.

하늘은 몹시 맑고, 구름은 솜사탕처럼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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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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