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 소확행 가능할까요?
'불확실성'이라는 것은 대부분 불안감으로 다가오겠지만 때로는 설레이는 기대감으로 다가 올때가 있습니다.
갖고 싶은 물건을 주문해 놓고 택배가 언제쯤 올까 기다리는 마음처럼 글 한편을 남기고 어떠한 반응이 올까 기다리는 마음은 항상 마음 한켠에 설레임으로 남습니다. 그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평범한 하루에 마치 지갑속 고이 접어놓은 복권처럼 '불확실성'에서 오는 감정은 적잖은 활기를 가져다 줍니다.
![](https://alook.so/file_storages/representations/proxy/eyJfcmFpbHMiOnsibWVzc2FnZSI6IkJBaHBBNTQ3QVE9PSIsImV4cCI6bnVsbCwicHVyIjoiYmxvYl9pZCJ9fQ==--0e3d4c77fe6a19e3d50b341716dca205004ffba9/eyJfcmFpbHMiOnsibWVzc2FnZSI6IkJBaDdCem9MWm05eWJXRjBTU0lJYW5CbkJqb0dSVlE2RkhKbGMybDZaVjkwYjE5c2FXMXBkRnNIYVFJQUJHa0NBQU09IiwiZXhwIjpudWxsLCJwdXIiOiJ2YXJpYXRpb24ifX0=--45a2fa7ccc89c87a137f54aceff77aaccef5d729/desk-g6f44f2e51_1920.jpg)
물론 기대라는 말이 거창할정도로 변변치 않은 글들을 끄적이고 있지만 '글쓰는 나'라는 정체성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은 반복된 일상속에 나를 조금은 특별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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