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 끝에 맺힌 이슬처럼
2022/11/02
그렇게 안아주고 있었다.
내 편 하나 없고,
내 맘 하나 기댈 곳 없던 어떤날
하늘은 잘했다고 안아주고,
바람은 괜찮다고 토닥이고,
비는 아팠냐고 같이 울어주고 있었다.
길은 열려있고,
산은 기다리고,
나무는 두 팔 벌리고 있었다.
천둥은 나를 위해 싸우고 있었고,
햇살은 내 손을 꼬옥 잡고 있었다.
그렇게 세상은 나를 안아주고 있었다.
~~서툰어른 처방전~~
이번 이태원 사고로 가족을 잃으신
분들의 마음을 표현 이라도 하고 싶은 것인지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이 곳은 안개가 내려 앉아 앞동도 뒷동도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네 삶이 풀잎 끝에 맻힌 이슬 처럼 몇 초 후에 일도 모르면서 살아갑니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 들이 일어나고 꽃다운 청...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마암님~~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맘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으신 똑순이님
좋은곳으로 가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우리 다함께♡♡
똑순이님 참 안타까운일이라,저는 차마 글로 쓸수가 없었어요..
두번다시 이런일이 없어야 할텐데요.. 그나저나,시가 참 좋으네요~ 힘들때 진짜 누군가가 말없이 꼬옥 안아주는게 참 큰 위로가 되더라구요..
@잭얼룩커님~~감사합니다.
그런데 지미님이 오늘도 안 보입니다. 지미님을 위해서도 기도 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똑순이님 참 안타까운일이라,저는 차마 글로 쓸수가 없었어요..
두번다시 이런일이 없어야 할텐데요.. 그나저나,시가 참 좋으네요~ 힘들때 진짜 누군가가 말없이 꼬옥 안아주는게 참 큰 위로가 되더라구요..
@잭얼룩커님~~감사합니다.
그런데 지미님이 오늘도 안 보입니다. 지미님을 위해서도 기도 합니다.
맘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으신 똑순이님
좋은곳으로 가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우리 다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