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12/28
밤식빵과 단팥빵은 참을 수 없는 비주얼입니다. 50대 가장님 그렇게 고급 기술을 지니고 계셨군요?^^
고급 기술을 숨기고 자녀분들께 사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는 진리를 주입시키셨네요. 호떡믹스로 만든 호떡을 날름 드신 일화에 웃었습니다. ㅎㅎ 

저도 제과, 제빵을 배운 적이 있어요. 언젠가 직접 구운 빵과 커피를 파는 작은 가게를 마련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은 적이 있어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면 오전에 커피 수업을 듣고, 일과가 끝난 아이들에게 저녁을 먹이고 남편이 오면 제빵을 배우러 간 열정을 불태운 적이 있네요. ㅎㅎㅎ 
제빵은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과정이 끝도 없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몇 달 만에 두 손, 두 발 들고 포기했어요. 바리스타 자격은 취득하긴 했지만 언젠가 가게를 차리더라도 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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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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