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가 얼룩소인 이유가 아닐까요? by 최경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11/23

얼룩소의 온도가 뜨겁습니다. 일단 기존에도 워낙 전문적인 내용은 글들이 많이 있었는데 최근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호기심과 적극성이 급상승하고 있으며 늘 그렇듯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느라 애쓰는 얼룩커들이 제 눈에 보입니다. 제가 체감하는 변화는 크게 양분화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하나 글을 쓰는 주제에 대해서 평소 본인들의 전문영역에서 원래하던 업무나 정보 그리고 지식을 충분히 활용하고 그동안 쌓인 커리어와 철학까지 보태다보니 접근하는데 기존보다 더 벽이 느껴집니다 둘 상대적으로 개인의 일상이나 삶의 축적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공감에 더 큰 비중을 두는 글은 다소 한쪽으로 다른 얼룩소2 구역으로 나뉜 느낌입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뇌피셜입니다 ^^ 그리고 새로 온 얼룩커들에게 노출의 기회를 더 제공하는 인상도 받습니다. 예전보다 약간 메인화면을 볼때의 느낌은 약간 숨이 찹니다. 다양성측면에서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축소된 느낌입니다. 보는 글과 보여지...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11/23

얼룩소가 얼룩소인 이유가 아닐까요?

생활/사건사고+4

갑자기 드는 생각입니다.
황소도 있고 흑소도 있는데 왜 얼룩소지?
얼룩소여야 하는 이유를 짐작해봅니다.
검정색과 흰색이 섞여 있는 것처럼 글도 전문적인 글, 가볍게 수다 떨 수 있는 글들을 섞어 각자
색깔대로 글토크를 하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해서 저는 원하는 색깔대로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왔다갔다 하렵니다.
전문적이면 어떻고 신변 이야기등 가벼운 얘기면 어떻겠습니까?
얼룩소 목장에 들락날락 할 수 있음이 좋은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