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행복할 것.

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10/19
평화롭습니다
여행 첫날 밤 1박을 한 가평  리조트의 아침은 너무나 평화롭습니다
둘레길을 걸으며 마주친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집이며 나무기차 등 놀이기구. 수영장.  토끼. 새 같은 작은 동물들.  아기자기한 시설물들이 참 정겹습니다
어린아이가 있다면 강을 끼고 있는 이곳에서 하루 정도 머물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 중에서도 젤 맘에 드는 건 숙박비에 쬐끔의
비용을 얹여  마주한 조식입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식당에서 가을이 고저녁히 내려앉은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정갈한 아침식사는 여행의 품격을 한 껏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울 것이란 기상예보가  너무 호들갑스럽게 느껴질 만큼 화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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