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았으니 꼭 드리고 싶습니다.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8/01
오늘 점심시간 하늘. 사진은 똑순이가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옅은 안개가 내려 앉아 있었다.
옛날 어르신들 말씀이, 여름 날 아침에 안개가 있으면 그 날은 머리가 벗겨질 정도로 뜨겁다고 하셨다.

그 말이 딱 맞는 오늘 날씨다.

점심 시간에 길 건너 24시간 편의점을 갔다 왔다. 식당에서 일 하고 계시는 여사님들께 갔다 드릴, 아이스 크림을 사러 다녀왔는데, 터미네이터가 용광로 속으로 들어갈때 이렇게 뜨거웠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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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근무하는 병원 식당에는 15명 정도의 여사님들이 근무하고 계신다.

식당 여사님들이 이렇게 더운 여름날 뜨거운 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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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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