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순이는 왜 불을 지를 수밖에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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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가 만약 악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결국 자신을 힘들게 하는 두사람을 죽였으니 악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그럼 말을 바꾸어 순이가 발랑까진 애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요즘 문제가 되는 범죄를 저지르고도 당당한 촉법소년들 처럼....
남편을 자기 뜻대로 주무르고, 시어머니를 구박하는 영악한 며느리였다면,
'불'이라는 소설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민며느리에 학대 당하고 이용당하는 시어머니와 남편에 관한 이야기... 정도... ㅎ
그냥, 악하지 못해서결국 악마가 되버린 순이가 불쌍해서 아무렇게나 막 상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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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는 용감 했네요,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여자 들의 일생이 별반 머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순이는 불이라도 질렀지 어려서 가능 했나봅니다. 지금은 불도 못질러 화병 생기고 공항장애 오구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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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불을 지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나 원인은 무시한채..
불을 지를 행동만 탓하는 우리사회 그리고 우리들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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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악하지 않다는 것을
상황을 받아들이는 태도 때문이라는 것을
불이라는 글을 통해 알게되네요.
모든사람들이 좋은 생각과 좋은 선택을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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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가 만약 악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결국 자신을 힘들게 하는 두사람을 죽였으니 악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그럼 말을 바꾸어 순이가 발랑까진 애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요즘 문제가 되는 범죄를 저지르고도 당당한 촉법소년들 처럼....
남편을 자기 뜻대로 주무르고, 시어머니를 구박하는 영악한 며느리였다면,
'불'이라는 소설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민며느리에 학대 당하고 이용당하는 시어머니와 남편에 관한 이야기... 정도... ㅎ
그냥, 악하지 못해서결국 악마가 되버린 순이가 불쌍해서 아무렇게나 막 상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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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은 학창시절 때 학교에서 배우기도 하고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었지만 '불'이라는 작품은 처음 알았네요 그런데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이때의 사회분위기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참 슬프고 씁쓸하게 다가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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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요 우리는 항상 일이 과정이나 원인은 보지 않고 결과만 중요시 하게 생각해서 그릇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결과 중심의 사회... 조직도 마찬가지 입니다 ..조직도 항상 결과만 중시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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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생각이드는글이네요
이글을 읽으면서 저는 오늘 어제 본 뉴스내용이떠오르네요 ..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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