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철여
나철여 · 철여라 부르고 할미라 읽는다^^
2024/06/04
Before use, the battery must be charged.
(배터리는 사용 전에 충전을 해야 한다.)

하루를 시작하는 지금도 충전 중,
얼룩커의 글을 마주하며 시인처럼 생각하고 주인공처럼 몰입 합니다.
고달픔이 오래되면 철학이 자리잡고, 외로움이 반복되면 시인이 되고 화가가 되나 봅니다. 그 틈에 살짝 끼어든 얼룩 포인트는 붓과 물감인가 싶습니다.
내 삶을 붓질하고 색을 입힙니다. 

우리는 모두 혼자예요. 

금방 알아주지 않는다고 어리광 피우던 옛 모습이 우스워집니다. 혼자 울고 혼자 끄덕이던 어제가 아닙니다.

아무렇지 않은 법을 배워요.

그 보상 같은거 상관 없다고 억지 부리며 또 하루를 넘기고, 꿀꺽 삼킨 어제는 돌아오지 않지만, 나만의 글색으로 보상 해 주렵니다. 그래도 억지로 아쉬움을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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