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될거예요.
2024/06/03
https://youtu.be/uj7l0GAkZcs 밖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요. 쉽게 그칠 것 같지 않네요.
그만 눈물을 거두어요.
해변에 서면 꿈이 우리를 바다로 실어다 줄 거예요.
언제까지나. 영원히.
눈을 감고 꿈을 꾸어요. 그러면 내 곁에 올 수 있어요.
파도를 타고 시간의 동굴을 지나 이젠 지난 추억이 되었죠.
우리는 모두 혼자예요.
창문을 닫고 불빛을 낮추어요. 그러면 괜찮아질 거예요.
이제 그만 잊어요.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내버려두어요.
아무렇지 않은 법을 배워요.
나이가 드는 걸 피할 수 없는 것처럼 장미는 시들고, 사랑하는 연인도 언젠가는 헤어져요.
그러니 당신의 지난 세월을 바람에 맡겨요.
그리고 날 안아주세요. 날 안아줘요.
그러면 괜찮아질 거예요. 걱정하지 말아요.
모든 것을...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수지님의 글에는 늘 특유의 감성이 느껴져요.
저도 지난주까지는 좀 나아지나 싶더니 이번주 들어서 기분이 또 촤락 가라앉았지 뭡니까...
이번주 중반인 오늘이 되서야 간신히 정신 차리고 여기 왔네요.
수지님의 글 보고 힘 얻어 갑니다.
다, 잘될거에요.
수지 님의 글을 읽으면 따뜻한 차 한 잔을 두 손에 꼭 쥐고 부슬부슬 비 오는 창 밖을 바라보는 느낌입니다. 읽는 사람까지 차분해진다죠. ^^
어수선한 얼룩소지만 개의치 않으려고요.
어쩌면 그동안 포인트 보다 더 값진 것을 얻었는지도 모르겠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에스더 김 님, 여행 잘 다녀오셨어요?
에스더님의 따뜻한 댓글이 오늘도 도착했네요.
피곤하실텐데 이렇게 댓글을 주시다니..
늘 옆에서 챙겨주는 언니같은 에스더님이 있어서 덜 외롭네요.
저는 친구님들 궁금해서 어디 못 갈것같아요.
저도 자주뵈어요.
오늘 밤, 숙면취하시고 건강하게 내일 뵈어요. 지금쯤 주무시고계시려나?!
감사합니다.!!
사람 맘이 변하듯이 얼룩소도 때때로 변하나 봅니다.
저는 여행하고 좀 비곤해 이제야 수지님글을 읽습니다.
아쉽고 허전하지만 글벗으로 자주 이곳에서 뵙길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ㅎ ㅎ ㅎ
@JACK alooker 님, 벌써 저녁을.. 빨리 드시는 편이시군요. 건강을 위해서 오후에는 공복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잭님의 유머는 누구도 못따라가욤.. 아마 울 아들같이 공부에 관심없는 얘가 있다면 쌍권총 받는 학생이 많을 겁니다. 하하 학생이면 공부에 대한 조금의 의무감을 느껴야될텐데 전혀 의무감을 못느끼는 1인이 울 아들입니다.
제가 또 울 아들 험담을 늘어놨네요. 에궁.. 못 들은 척 해주셔요.
잭님, 오늘은 쉬는 날이신가요? 아직 퇴근시간이 아닌것 같은데유?
시간이 조금 되시면 지금쯤 산책하기 딱 좋은데..
즐겁고 편안한 오후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방금 점심 겸 저녁을 먹었습니다. 부른 배를 움켜잡고 좀 꺼뜨려볼 요량으로 얼룩소에 들어와 글을 남깁니다. 이젠 진짜 여름이 다가온 듯 하네요. 물론 장마라는 허들도 곧 다가오겠지요. 그렇게 세월은 흐르네요. 오후도 평안하게 잘 보내세요. 20000 F2 (이만 총총 요즘도 쌍권총 학점받는 대학생이 있을지 궁금해하며~😉)
@살구꽃 님, 점심은 잘 드셨나요? 저는 김치볶음밥을 해먹었네요.
자주 해먹는데도 밥양을 조절못해서 좀 모자르게 되었네요. 항상 양 조절 실패입니다.
국도 그렇고..하하
살구꽃님도 몸이 바쁘신분이네요. 2시간이나 집중하려면 두통과 어깨결림이 ㅎㄷㄷ...
저는 혼자있는 시간을 매일 원하면서도 막상 식구들이 다 나가면 외로움이 밀려와요.
거실에서 혼자 tv보는 아버님은 왠지 아직도 다가가기가 쫌..
항상 의식하고 있어서 불편한 느낌이 가시지 않아요. 에궁..
맞아요. 상냥이도 분명 나이먹고 늙어갈텐데...그때 살구꽃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생각하니 전 상냥이보다 살구꽃님이 더 걱정..
남은 오후 건강하게 잘 지내셔요. 감사합니다.!!
@똑순이 님, 반가워요. 똑순이님과 지난 날들을 얘기하다니 마음이 요상합니다.
힘들었던 순간들이 무뎌지고 조금의 희망찬 순간들이 나에게 주어졌다는 게 기쁠 따름입니다. 똑순이님의 글을 읽으면서 조금씩 희망을 가졌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아무쪼록 지금처럼 무탈한 시간이 변함없기를 기도해요.
오늘 건강하고 편안한 하루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나이가 드는 걸 피할 수 없는 것처럼 장미는 시들고, 사랑하는 연인도 언젠가는 헤어져요.
그러니 당신의 지난 세월을 바람에 맡겨요.‘
수지님~.
노래를 들으며 댓글을 쓰고 있는 조용한 시간이에요. 상냥이는 제 컴 위에서 무심히 앉아있고요, 월욜마다 있는 2시간 짜리 노인돌봄 강의를 듣고 왔어요. 시간이 갈수록 노인이 되어가는 데
노인을 돌보는 일을 하려고? 그래서 저를 더 잘 돌보려고요.
평범하고 똑같은 하루가 지루하고 견디기 어려웠던 그날이 그날이 던 시간,,, 나는 얼마나 젊었을까 생각했어요. 오늘은 특히 더 그런 것 같아요. 왜냐면 2시간동안 머리부터 발끝까지노화로 오는 질병을 듣고 온 터라.
텅 빈 집, 식구들은 각자 자신의 할 일로 집을 비우고 무심한 듯 하지만 왠지 곁에서 나를 응원할 것 같은 작고 여린 상냥이마저 왠지 뭉클합니다. 언젠가 어느 순간에 지금 이 장면은 또 얼마나 사무치게
그리울 것인가 생각하면... 네, 그래서 오늘 이 좋은 날씨와 혼자 있는 이 공간과 내 책상앞의 컴 그 모든 게 사랑스럽습니다.
수지님이 올려 주신 노래를 듣고 댓글을 다는 잠시의 여유도 감사합니다.
6월의 얼룩소가 더 다정하게 느껴지는 건 왤까요? 왠지 우리가족만 있는 것 같은? ^^*
베란다 창으로 바람이 불자 상냥이 눈알이 커졌습니다. 일어나서 창가로 가네요. 저도 일어납니다. 밥 챙겨먹을 시간이군요. 냉장고에서 나오는 어설픈 반찬 꼭꼭 씹어 넘기겠어요. 천천히 ... 수다가 넘 길었죠? 해피한 날 되세요~ :)
수지님~ 사람 마음은 100% 한결 같을수는 없나봅니다, 얼룩소 초창기때 그런 열정은 없지만 그런다고 여기를 떠날수도 없을것 같아요.
매일 글을 쓸수는 없지만 시간이 되고 마음에 될때 자주 올게요.
그때마다 수지님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JACK alooker 님, 벌써 저녁을.. 빨리 드시는 편이시군요. 건강을 위해서 오후에는 공복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잭님의 유머는 누구도 못따라가욤.. 아마 울 아들같이 공부에 관심없는 얘가 있다면 쌍권총 받는 학생이 많을 겁니다. 하하 학생이면 공부에 대한 조금의 의무감을 느껴야될텐데 전혀 의무감을 못느끼는 1인이 울 아들입니다.
제가 또 울 아들 험담을 늘어놨네요. 에궁.. 못 들은 척 해주셔요.
잭님, 오늘은 쉬는 날이신가요? 아직 퇴근시간이 아닌것 같은데유?
시간이 조금 되시면 지금쯤 산책하기 딱 좋은데..
즐겁고 편안한 오후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방금 점심 겸 저녁을 먹었습니다. 부른 배를 움켜잡고 좀 꺼뜨려볼 요량으로 얼룩소에 들어와 글을 남깁니다. 이젠 진짜 여름이 다가온 듯 하네요. 물론 장마라는 허들도 곧 다가오겠지요. 그렇게 세월은 흐르네요. 오후도 평안하게 잘 보내세요. 20000 F2 (이만 총총 요즘도 쌍권총 학점받는 대학생이 있을지 궁금해하며~😉)
수지님의 글에는 늘 특유의 감성이 느껴져요.
저도 지난주까지는 좀 나아지나 싶더니 이번주 들어서 기분이 또 촤락 가라앉았지 뭡니까...
이번주 중반인 오늘이 되서야 간신히 정신 차리고 여기 왔네요.
수지님의 글 보고 힘 얻어 갑니다.
다, 잘될거에요.
수지 님의 글을 읽으면 따뜻한 차 한 잔을 두 손에 꼭 쥐고 부슬부슬 비 오는 창 밖을 바라보는 느낌입니다. 읽는 사람까지 차분해진다죠. ^^
어수선한 얼룩소지만 개의치 않으려고요.
어쩌면 그동안 포인트 보다 더 값진 것을 얻었는지도 모르겠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에스더 김 님, 여행 잘 다녀오셨어요?
에스더님의 따뜻한 댓글이 오늘도 도착했네요.
피곤하실텐데 이렇게 댓글을 주시다니..
늘 옆에서 챙겨주는 언니같은 에스더님이 있어서 덜 외롭네요.
저는 친구님들 궁금해서 어디 못 갈것같아요.
저도 자주뵈어요.
오늘 밤, 숙면취하시고 건강하게 내일 뵈어요. 지금쯤 주무시고계시려나?!
감사합니다.!!
사람 맘이 변하듯이 얼룩소도 때때로 변하나 봅니다.
저는 여행하고 좀 비곤해 이제야 수지님글을 읽습니다.
아쉽고 허전하지만 글벗으로 자주 이곳에서 뵙길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ㅎ ㅎ ㅎ
@살구꽃 님, 점심은 잘 드셨나요? 저는 김치볶음밥을 해먹었네요.
자주 해먹는데도 밥양을 조절못해서 좀 모자르게 되었네요. 항상 양 조절 실패입니다.
국도 그렇고..하하
살구꽃님도 몸이 바쁘신분이네요. 2시간이나 집중하려면 두통과 어깨결림이 ㅎㄷㄷ...
저는 혼자있는 시간을 매일 원하면서도 막상 식구들이 다 나가면 외로움이 밀려와요.
거실에서 혼자 tv보는 아버님은 왠지 아직도 다가가기가 쫌..
항상 의식하고 있어서 불편한 느낌이 가시지 않아요. 에궁..
맞아요. 상냥이도 분명 나이먹고 늙어갈텐데...그때 살구꽃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생각하니 전 상냥이보다 살구꽃님이 더 걱정..
남은 오후 건강하게 잘 지내셔요. 감사합니다.!!
‘나이가 드는 걸 피할 수 없는 것처럼 장미는 시들고, 사랑하는 연인도 언젠가는 헤어져요.
그러니 당신의 지난 세월을 바람에 맡겨요.‘
수지님~.
노래를 들으며 댓글을 쓰고 있는 조용한 시간이에요. 상냥이는 제 컴 위에서 무심히 앉아있고요, 월욜마다 있는 2시간 짜리 노인돌봄 강의를 듣고 왔어요. 시간이 갈수록 노인이 되어가는 데
노인을 돌보는 일을 하려고? 그래서 저를 더 잘 돌보려고요.
평범하고 똑같은 하루가 지루하고 견디기 어려웠던 그날이 그날이 던 시간,,, 나는 얼마나 젊었을까 생각했어요. 오늘은 특히 더 그런 것 같아요. 왜냐면 2시간동안 머리부터 발끝까지노화로 오는 질병을 듣고 온 터라.
텅 빈 집, 식구들은 각자 자신의 할 일로 집을 비우고 무심한 듯 하지만 왠지 곁에서 나를 응원할 것 같은 작고 여린 상냥이마저 왠지 뭉클합니다. 언젠가 어느 순간에 지금 이 장면은 또 얼마나 사무치게
그리울 것인가 생각하면... 네, 그래서 오늘 이 좋은 날씨와 혼자 있는 이 공간과 내 책상앞의 컴 그 모든 게 사랑스럽습니다.
수지님이 올려 주신 노래를 듣고 댓글을 다는 잠시의 여유도 감사합니다.
6월의 얼룩소가 더 다정하게 느껴지는 건 왤까요? 왠지 우리가족만 있는 것 같은? ^^*
베란다 창으로 바람이 불자 상냥이 눈알이 커졌습니다. 일어나서 창가로 가네요. 저도 일어납니다. 밥 챙겨먹을 시간이군요. 냉장고에서 나오는 어설픈 반찬 꼭꼭 씹어 넘기겠어요. 천천히 ... 수다가 넘 길었죠? 해피한 날 되세요~ :)
수지님~ 사람 마음은 100% 한결 같을수는 없나봅니다, 얼룩소 초창기때 그런 열정은 없지만 그런다고 여기를 떠날수도 없을것 같아요.
매일 글을 쓸수는 없지만 시간이 되고 마음에 될때 자주 올게요.
그때마다 수지님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